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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원 광교 맛집과 예쁜 카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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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날짜: 2020년 10월 14일

친구랑 점심 약속이 있어 광교를 또 방문하게 됐다.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았던 식당이라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 연남 방앗간에서 차를 마셨다. 미술관이라고 쓰여 있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드로잉 카페라고 하는 성수 미술관이라는 곳도 들러봤다. 광교 엘리 웨이는 가도 가도 새롭고 흥미롭다.

광교 호수고원이 보이는 창가쪽의 샹들리에가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 브런치 레스토랑

주차

1 이상: 1시간

3 이상: 2시간

5 이상: 3시간

10 이상: 4시간

병원/약국/세탁소: 1시간

학원/아카데미: 매장 별도 문의

추가 10분당 1,000
최초 30 무료
1 최대 기준 없음

 

브런치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  

이 식당은 All Day Dining 레스토랑이다. 한마디로 하루 종일 브런치를 맛볼수 있는 식당이다. 보통 브런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 시간을 지나면 못 먹는 데가 대다수인데 여기는 그런 생각을 바꾼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위치는 어라운드 라이프 구역에 있는 3층에 위치에 있고 레스토랑에 엘리베이터가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다. 3층에는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앉아서 얘기하기도 좋을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아침 레스토랑 입구
레스토랑 입구 옆에 있는  테라스.
레스토랑 실내 입구
레스토랑 안에 있는 디저트를 볼수 있는 곳.
이미 일찍 온 사람들이 창가쪽을 점령을 해서 멀리서 사진만으로 관망

점심으로 봉골레 파스타와 라따뚜이 피자를 시켰는데 라따뚜이는 야채 위주로 토핑으 되어 있는 피자인데 제일 오른쪽은 가지, 중간에는 단호박, 그리고 고구마를 아주 얇게 잘라서 토핑으로 올려서 마지막은 프레쉬한 바질로 토핑으로 구워서 만든 피자이다. 토핑을 아주 얇게 해서 그런지 식감도 부드럽고 씹을 때 부담스럽지 않았다. 제일 왼쪽에 있는 고구마 토핑이 있는 피자 부분은 먹었더니 살짝 매웠다. 피자 도우는 아주 얇고 바삭거리고 기름기가 하나고 없어서 고소한 맛이 났다. 간도 짭짤하게 되어 있어 토핑가 함께 먹을 때 제법 간이 잘 맞았다. 봉골레 파스타는 면이 퍼지지 않아 식감도 간도 잘 맞았는데 양이 너무 적어 애플 타이저 느낌이 많이 낫다. 가성비에 비해 양이 적어서 조금 실망이지만 양만 좀 늘리면 괜찮을 듯하다.

이 레스토랑의 특징이 음식과 플레이트가 예뻐서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서 음식 맛을 배가 시켜서 좋은거 같았다.
보기만큼 실제로 맛도 좋았다.
주문은 받는 분들 특히 여자분들 복장이 특이하고 인테리어랑 잘 어울리게 귀여웠던 것 같다.

식사 마치고 나가려고 하는 데 화장실 안 가냐고 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화장실이 너무 예쁘다고 그래서 호기심을 들어갔는데 이런 화장실을 한국에서 본 적이 처음인 것 같다. 보통 화장실을 더 고급진 말로 파우더룸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곳이 아닌가 싶다. 이 식당에서 제일 인테리어를 신경 쓴 곳이 화장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예쁘다.

화장실 세면대
화장을 고칠수 있는 화장대.

 

드로잉 카페 성수 미술관

식사를 하고 나와서 바로 눈에 띄는 곳이 있어 호기심에 가보았다. 처음에 여기는 미술관인 줄 알고 전시되어 있는 그림이나 보러 가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드로잉 카페라고 했다. 드로잉 하면서 커피로 마실수 있는데 드로잉은 시간제한 없이 21000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2시간으로 제한이 된다. 드로잉은 전지 사이즈에 아크릴 물감, 앞치마, 팔토시까지 준비해준다. 그림을 색칠할 수 있는 그림을 선택을 하면 이젤에 그림을 색칠할 수 있게 준비해주는데 그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빵이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커피와 음료수는 카페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수미술관 입구
입구옆에 있는 화분들.
그림붓이 인테리어 분위기를 더 살려 주는 것 같다.
입구에 들어 오자마자 전시되어 있는 샘플 그림.
입구에 전시 되어 있는 그림들. 전시관 느낌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페인팅 작업을 할수 있는 이젤과 미술 용품.
구석에 있는 아트가 갤러리 느낌은 준다.
앞치마와 미술용품을 담은 카트.

카페 연남 방앗간

방앗간을 재해석해서 카페로 만든 곳인데 여기에서 파는 커피중에 방앗간 커피가 있는데 밑에는 커피인데 위에 우유폼처럼 되어 있는 것이 사실 미숫가루로 만든건데 맛이 고소하고 진짜 방앗간에서 나는 향이 난다. 아이디어가 참신 하것 같다. 이런 곳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체인점으로 획일하게 똑같은 맛을 내면 어디서든 직접 접할수 있는 잇점이 있지만 이런 곳의 개성있는 맛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인기있는 메뉴는 그날 품절되는 일도 종종 있지만 평일에는 인기있는 메뉴를 접할수 있는 확률이 높을 수 있다.

요즈음은 샹들리에가 대세인것 같다.
천장까지 닿는 커튼도 분위기를 멋있게 만드는 것 같다.
책장엔 여기서 판매하는 물품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오미자차와 참새방앗간커피
주문 하는 곳인데 깔끔하다.

저번에 광교 엘리웨이 카페 골목과 광교호수공원을 더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가시면 되요.

shopandtravel.tistory.com/44

 

수원 광교 엘리웨이 카페와 광교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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