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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기도 지금 가볼만한곳,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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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날짜: 2020년 10월 6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자라섬은 코로나 바이러스,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지역 경제를 활성하기 위해서 예쁜 정원을 꾸며 놓았다. 원래 자바섬은 무료입장이었지만 정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5000원을 내고 가평에서 쓸 수 있는 지역상품권을 준다. 야외이기는 하지만 들어가기 전 QR코드 인증도 해야 하고 열체크도 하고 들어 갔다. 자바섬이라고 하면 재즈 페스티벌을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정원을 보니 또 다른 이미지가 생긴 것 같다. 정원 안에는 요즈음 많이 핫한 핑크 뮬리가 피어 있었고 천일홍, 해바라기, 구절초등 많이 꽃들이 있어 정말 예뻤다. 한편으로는 가평에서 지역 발전에 얼마나 신경 썼는지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정성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에 뉴스에서 본 사진은 거의 자라섬이 물에 잠겨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너무나 예쁜 섬이었다. 

자라섬에 있는 핑크뮬리와 백일홍.

 

주차

무료.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는데 꽃정원으로 갈려면 남도 가는 길 쪽에 주차장에 주차를 추천)

관람 시간

2020년 9월 26일~ 10월 18일

오전 9시~ 오후 6시(퇴장 오후9시)

 

입장료

 5000원의 입장료를 받지만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바꿔준다. 정원 안에서 음료수나 스낵 같은 것을 사 먹을 수 있고 가평 내에서 식당이나 카페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가평군민과 3세 미만은 무료. 애완견도 입장 가능.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에도 있고 들어 가서도 화장실이 있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해방 이후 중국 사람들이 여기서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서 중국 섬이라고 불렸다가 한국에 있는데 중국섬이라고 불리는 게 맞지 않다고 해서 이런저런 이름을 고심하다가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서 '자라섬'이라고 이름을 정했다한다. 그런데 희한하게 비가 오면 섬이 잠겼다 물이 빠지면 다시 섬이 나오는 게 섬 이름을 정말 잘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섬이 워낙에 작아서 식당이나 카페가 들어설 자리가 없어서 그런지 이 섬에는 '캠핑장'이 2008 세계캥핑캐라바닝대회를 유치하면서 국제규격에 맞춘 캠핑장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전기 시설과 캠핑 하기 위한 주차장도 따로 되어 있어 캠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카라반이나 모빌홈 같은 시설도 있다고 하니 여기에서 캠핑을 즐겨도 괜찮을 같다.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다리.
정원안에 있는 해바라기
핑크 뮬리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았다.
핑크 뮬리와의 주변 경치가 예뻤다.
핑크 뮬리밭안에 놓여져 있는 이 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다.
백일홍
형형색색의 백일홍
핑크 백일홍
구절초
핑크 뮬리와 백일홍이 옆에 나란히 있어 사진찍으니까 너무 예뻤다,
해가 조금씩 넘어갈때쯤에 빛이 너무 좋았다.
밍크 뮬리가 배경으로 찍은 백일홍.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하얀 구절초가 피어있다.
햇밫 머금은 구절초
소나무 숲 언덕에서 바라보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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