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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근교 가볼만한 야외 한옥카페, 새오개길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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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날짜: 2020년 7월 14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새오개길39카페를 들어가는 입구가 정확하게 쓰여 있지 않아 한번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왔다. 도로에서 진입할때 잘 보일수 있게 이정표를 확실히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안쪽에 숨어있으면 우연히 지나가다 들러볼까 하는 생각은 못할것 같다. 좁디 좁은 골목을 올라오다 보면 왼쪽에 주차장이 보이고 좀 더 올라오면 좀 더 작은 주차장이 보인다. 오전에 도착했기때문에 자리가 있어 카페 입구쪽에 주차를 했다.

 

새오개길 한옥카페는 원래 한옥이 있었던 곳이 아니다. 충남 광천의 사대부 한옥을 여기에 복원시킨것이다. 내가 갔을때는 7월 능소화가 화려하게 피워있던 계절이였다. 조금 더워서 밖에 앉아 있다해도 더운 날씨지만 요즘에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면 너무나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사서 밖에 야외테이블에 앉아 마시면 너무나 좋은 야외 한옥카페이다. 분위기가 고즈넉하고 사진찍어도 너무나 예쁘게 나와서 한 번 와보기를 추천한다.

 

새오개길 카페 입구 옆에 있는 능소화.

주차

주차할수 있는 곳이 두군데가 있는데 80대정도 세울수 있다. 

출처: 새오개길 공식사이트

 

대중 교통

자가용 아니면 갈수 없는게 단점이다.

카페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밤 9시.

입장료

없음.

화장실

음료 주문하는 카페안에 있다.

 

 

피아니스크 이루마가 분수대 마당에서 연주하는 모습.
삼성티비광고. 출처: 새오개길카페 공식사이트

밖에는 조그만한 소품들이 많이 진열이 되어있다. 소품뿐만 아니라 다육이 식물 화분도 판매하는 것 같았다. 카페 뿐만 아니라 한옥의 전통적인 느낌을 들게 사진을 찍고 싶으면 스튜디오에서 대관해서 찍을수 있는 곳이 있다. 분수대 마당에서 피아니스트 이루마도 연주를 한적도 있고 가수 마마무, 삼성티비 광고, 각종 드라마, 예능에서도 여기서 촬영을 많이 했다. 돌잔치 사진이나 가족의 특별한 날에 사진 촬영하고 싶으면 아주 멋진 장소가 아닐까 싶다. 한옥스테이는 특히 애들한테는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카페밖에 있는 전통적인 소품들.
카페밖에 있는 다육이식물.

 

내가 갔을때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꽃이나 식물에 빗방울이 맺혀 있어서 사진 찍을때 너무 예뻤다. 하지만 습기가 많아서 더웠던 기억이 난다. 천천히 돌아다며 보면 구석 구석 예쁘곳이 참 많은 장소가 아닌가 싶다.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도 밑에서 올려보는 전망도 그냥 다 예뻤다.

카페 밑에서 찍은 사진.
위에서 내려보면서 찍은 사진.
담벼락에도 아기지기하게 장식이 되어있다.

오후가 되니까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친구들이랑 아니면 엄마랑 아들이랑 온 사람들도 있었다. 이렇게 둘이 오는 경우가 있으면 핸드폰으로 찍으면 혼자씩 찍거나 둘이 찍더라도 한 사람의얼굴은 큰 바위 얼굴이 된다. 꼭 사진 찍으러 가면 항상 한번씩은 다른 사람을 찍어주게 된다. 사진들이 맘에 드는지 웃는 모습을 보면 나도 기분이 좋다. 여기도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임이 틀림없다.

카페 건너편에서 찍어 본 사진.

 

카페에서 조금 언덕을 올라오면 물레방아가 보인다.
밖에서 커피 마실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여기 저기에 있다.
다리를 건너 밑으로 내려오면 주차장쪽으로 연결이 된다.
카페안에서 밖에 능소화를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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