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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밤 데이트 | 서울밤 가볼만한곳,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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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날짜: 2019년 8월 13일

서울에서 야경이 예쁜 곳으로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분수가 그중에 하나로 뽑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와 쉬기까지는 많은 우연곡절이 있는 곳인 것 같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곳을 만들기로 계획, 진행, 마치는 날까지  이런저런 잡음이 참 많았던 걸로 안다. 2006년 전 오세훈 서울 특별시장일 당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라고 서울을 디자인한다는 정책 주사업 중에 이 곳도 그중에 하나로 추진되었다. 중간에 공사를 진행하는 회사도 바뀌고 임대사업체 비리로 터지고 소송도 일어나고 한동안 진행이 못하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건물 디자인의 특이함때문인지 모르지만 2010년 드라마 SBS 아테네 전쟁의 여신 촬영 장소 이기도 하고 우리가 잘 아는

2015 헐리우드 영화<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장하면서 한때 많은 사람이 찾았다. 당시 한국 배우인 수현이 연기하는 닥터 조의 연구실로 등장 했었다.  그리고 2008 11 7 기네스협회에 '세계에서 가장 교량분수로' 달빛무지개분수로 등록이 되기도 했다.

 

건물 자체도 특이한 게 한강의 물이 불어나도 가라앉지 않는 플로팅 건축 기술을 썼다는 점이다. 이번 장마와 태풍이 왔을 때 물에 잠기지 않고 신기하게도 물에 떠있었다.

 

작년 여름에 반포대교에 갔을 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었기 때문데 모두들 편안하게 저녁시간을 즐겼었다. 달빛무지개분수가 시작할때쯤이면 옹기종기 계단에 앉아 분수를 감상하기도 하고 지금 생각하면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것이였다. 내가 갔을때는 잠수교에서 결혼사진을 찍는 예비부부도 있었다. 빨리 코로나가 사태가 진정되어서 이처럼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을 다시 되찾았으면 한다. 지금은 가더라도 마스크 쓰고 거리를 두고 조심히 다녀와야 될 것 같다.

 

세빛섬의 가빛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한 장면.

주차

기본요금: 최초 30분 1000원, 초과 10분당 200원. 1일 주차 최고 한도 10,000원.

 

자가용 운전

네비에 '세빛섬'이나 '반포 한강공원 검색. 주차장 안내는 밑에 지도 참조.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로 갈 수 있지만 제일 편한 방법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대중교통 이용 시 지도 참조)

 

셔틀버스는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 역 6번 출구에서 세빛섬 오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간표는 오전 11:30, 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토요일), 오후 5시(토요일), 오후 5시 30분,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30분. 

 

세빛섬에서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 역 6번 출구까지 가는 셔틀버스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오후 5시에서 8시까지는 매 15분과 45분에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오후 3시 45분과 4시 15분은 운행하지 않고 오후 4시 45분은 토요일만 운행한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오후 9시 이후는 셔틀버스 운행하지 않음.

 

 

출처: 세빛섬 공식웹사이트.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가동 시간

비수기(5~6, 9~10): 매회 20 - 19:30, 20:00, 20:30, 21:00

성수기(7~8월): 매회 20분-19:30, 20:00, 20:30, 21:00, 21:30

 

세빛섬중에 채빛.
반도대교에서 보이는 노을
잠수대교
조명이 켜진 채빛.
세빛섬으로 들어가는 다리.
결혼사진을 찍은 예비부부.
무지개분수와 밑에 배에서 보고 있는 방문객.
무지개 분수가 만드는 야경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무지개 분수가 나오지 않는 반포대교.
멀리서 한강 유람선이 보인다.
무지개 분수와 멀리 보이는 남산 타워.
멀리서 보이는 맞은편 다리.
작년 여름에 찍은 반포대교 옆애서 쉬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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