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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개항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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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착했을 때 순간 드라마 촬영장에 왔을법한 1880년대의 분위기를 조금 이마나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 미스터 선쌰인에서 나왔을법한 배경으로 나왔던 건물들이 아직까지 남아 있었다.

물론 용도는 다르게 쓰이고 있지만 수난의 역사가 남아 있는 것 같아 뭔가 슬프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복잡한 마음으로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카페도 다 열고 영업한 것도 아니어서 사람이 없어 사진 찍기엔 너무 좋은 환경이었다.

반대로 배고픈데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오히려 불편하기도 했다.

 

구석구석 건물 하나에 뭔가 사연들이 다 있는 것 같아 천천히 건물 앞에 안내문을 읽으면서 돌아다니긴 했지만 항상 시간이 쫓긴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근처인 차이나 타운으로 발길을 옮겼다.

 

주차: 인천 중구청 지하에 차 세우고 돌아다녔다가 나오는데 주차비는 내지 않고 나왔다. 자리가 아주 여유롭거나 그러진 않았다. 주차공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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