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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양 비치 서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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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일찍 사람들 많이 몰리기 전에 다녀오자 해서 준비한 양양 비치 여행이었다.

 

서핑 강습 등록

일단 서핑하기 위해서는 서핑 강습을 미리 예약을 해야 되는데 우린 티몬에서 '몬스터 서핑'이라는 곳에서 그룹 레슨으로 등록을 했다.

그룹이라 1인당 3만 5천 원으로 등록을 했는데 개인으로 하면 7만 5천 정도 했던 것 같다. 시간은 오전 1시인가부터 시작해서 4~5시간 했던것 같다. 티몬에서 등록한 다음 전화해서 예약 시간 확인을 꼭 해야 한다. 우린 애들이 어려서 담에 가면 개인 레슨으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진도도 더 빨리 뺄 수도 있고.

 

매점

서핑 강습소에 아주 작은 매점이 하나 있는데 컵라면, 핫도그, 시원한 음료수도 팔았었는데 목마르거나 배고플때 간식으로 먹기에는 괜찮았다. 다른 곳들도 이렇게 마시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대부분 있으니까 굳이 싸오지 않아도 짐을 조금 줄일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서핑 준비물

서핑 준비물은 서핑 복안에 입을 수영복 챙기고 닦을 수건, 세면도구는 각자 다 챙겨 와야 한다.

그리고 슬리퍼도 꼭 챙겨 가야 한다. 왜냐하면 서핑보드 들고 해변까지 가는 동안 맨발로 가면 발이 불편하고 다칠 수 있으니까.

물에 들어가기 전에 모래사장에 놓고 들어갔다 다시 신고 오면 된다. 물론 어디다 벗어놨는지는 잘 기억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선크림은 꼭 썬스틱으로 준비해서 바르라고 서핑강사가 말했는데 이유는 물에 들어가면 썬크림은 줄줄 다 벗겨지니까 스틱이 잘 붙어서 잘 안 지워진다고 했다. 우린 준비해왔지만 전화로 확인 전화할 때 얘기해주면 좋았을 것을~

 

서핑 강습

우리가 갔을 때는 한 12명 정도가 한 그룹에 속했었고 거의 대부분 젊은 20대들이었다.

일단 서핑복은 등록하면 사이즈 맞는 걸로 가져가서 샤워실에서 입고 나오면 되는데 두꺼워서 무지 더운데 바다에 들어가면 시원하니까.

물에 들어가기 전에 등록한 장소에서 시범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본자세를 보고 듣고 2인 1조로 같이 보드를 2개를 양팔로 두 개 같이 들어서 해변가로 갔다.

 

일단 모래사장에서 보드 위에서 기본자세를 익히고 연습하다가 드디어 바다로 들어가는데 일단 인원이 10명이 넘으니까 강사 두 분이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한 명 한 명씩 선생님이 보드를 뒤쪽에서 잡아주고 밀어주는데 일단 적당한 파도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나씩 하니 시간이 꽤 걸렸다. 개인강습을 하면 더 늘수 있겠다는 생각이 여기서 들었다. 그리고 선생님 없이 신나게 타더니 힘든지 하나씩 나와서 손가락을 보니까 여기 저기 다 까졌다. 파도가 올때 빨리 보드를 잡고 올라갈 때 힘을 너무 많이 줘서 그렇다고.ㅠㅠ

그래도 담에 하고 싶다고 그러네. 노는 게 좋지~

 

스쿠버다이빙

양양 비치라고 생각하면 서핑만 떠오르게 되는데 스쿠버다이빙하러 온 사람이 꽤 많았다.

아무해도 동호회 같은 데서 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장비도 어마어마하고 가끔씩 다이버들 태우고 나가는 배들이 간혹 눈에 들어왔었다.

 

 

해변나가기전에 사진 찍을수 있게 해놓은곳. 반드시 서핑전에 찍어야 잘 나오고 후에 찍으면 넘 피곤하고 새까맣게 타서 예쁘게 안나온다는 사실!

스쿠버 다이버들이 장비를 여기서 챙겨서 배에 실고 바다에 나가는데 장비가 어마어마해 보였다.

 

주차

서핑 강습을 등록한 장소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 주차할 수 있었고 혹시 차를 옮겨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차키를 달라고 해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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