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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 데이트 | 서울밤 가볼만한곳,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여행 날짜: 2019년 8월 13일 서울에서 야경이 예쁜 곳으로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분수가 그중에 하나로 뽑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와 쉬기까지는 많은 우연곡절이 있는 곳인 것 같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곳을 만들기로 계획, 진행, 마치는 날까지 이런저런 잡음이 참 많았던 걸로 안다. 2006년 전 오세훈 서울 특별시장일 당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라고 서울을 디자인한다는 정책 주사업 중에 이 곳도 그중에 하나로 추진되었다. 중간에 공사를 진행하는 회사도 바뀌고 임대사업체 비리로 터지고 소송도 일어나고 한동안 진행이 못하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건물 디자인의 특이함때문인지 모르지만 2010년 드라마 SBS 아테네 전쟁의 여신 촬영 장소 이기도 하고 우리.. 더보기
서울 근교 감성 사진 찍기 좋은 곳, 능내역 여행 날짜: 2020년 6월 9일 최근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배우 김수현이 나오는 하나 1Q광고를 보고 뒷배경이 왠지 익숙해서 다시 확인했더니 내가 가봤던 곳이었다. 올해 6월에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양귀비꽃을 보러 물의 정원에 들렸다가 지금은 폐역이 되버린 능내역이라는 곳이었다. 이 역은 1956년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신설 되었다가 2008년 12월 29일에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옮겨져 자연적으로 능내역이 폐역이 되버렸다. 원래부터 역무원이 없이 신설 되었다가 1967년에 역무원이 있는 보통 역으로 승격되었지만 나중에 간이역으로 다시 바뀌었다. 아무래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줄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지금은 주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는 곳으로 바뀌였.. 더보기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경기도 남양주 물의 정원 여행 날짜: 2020년 6월 9일 물의 정원에 간 이 날은 아마도 1년 중에 가장 화려한 날에 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양귀비꽃이 만발해 있었다. 항상 그렇듯이 양귀비꽃을 보러 가는 날이면 엄청나게 더웠다. 작년 이맘때 잠실 올림픽 공원에 있는 들꽃 마루에 양귀비 꽃을 보고 장미 정원에 장미도 봤었는데 그때도 엄청 더웠었다. 양귀비꽃은 이런 날씨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나 보다. 날씨와 양귀비꽃의 화려함을 맞바꾼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자기를 보러 오려면 단단히 더위쯤은 각오하고 오란 듯이 화려한 색깔을 뿜으며 유혹하는 것 같았다. 서울 시내에서도 양귀비꽃을 볼수 있는데 작년에 갔던 잠실에 있는 올림픽 공원이었다. 이 공원은 서울 시내에서 양귀비꽃이나 장미꽃을 보기에는 가까운 거리라 좋았지만 규모면에서 .. 더보기
제주도 밤에 꼭 가볼만한곳, 라이트 아트 페스타 여행 날짜: 2019년 7월 22일 애들이 어렸을 때는 제주도에 가면 말도 타보고 낙타도 타보고 하는 체험 위주로 많이 시간을 많이 보냈었다. 그리고 LED 조명 장식 있는 곳을 가도 캐릭터가나 로봇 같은 곳이 있는 곳을 갔었는데 애들이 커가니까 어느새 조금 느긋하게 감상도 하게 되면서 검색하는 성향이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알아본 곳이 '제주도 라이트아트페스타'라는 곳이였다. 짚라인도 탈 수 있는 '라플 라이', 족욕할 수 있는 곳, '라풋'등 몇몇 시설들이 같이 있었다. 짚라인은 애들이 아직 무서워할 것 같고 생각보다 길이가 짧다고 느껴졌다. 옛날에 남이섬 갔을 때 짚라인은 엄청 길이가 길고 쓰릴이 넘쳐 보였었는데 아마 비교가 돼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 곳의 짚라인도 많이 체험해보는 .. 더보기
강원도 정선 가볼만한 곳, 삼탄 아트마인 여행 날짜: 2019년 7월 30일 정선 여행을 오게 된다면 함백산 만항재, 정암사, 화암동굴과 함께 이 곳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해 있어 방문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아이들과 가면 좋은 경험도 되고 어른도 가보면 옛날로 돌아 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삼탄 아트마인은 1968년부터 2001년 10월까지 운영이 되었던 광산이다. 그 이후 정부의 폐광 복원 사원의 지원으로 지금의 삼탄 아트마인이 된 것이다. 기존에 있는 탄광 시설 자체를 보존하면서 아티스트들의 작업 공간이나 전시 공간도 같이 이용할 수 있게 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주차 주차는 들어 가는 입구에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 공간은 여유로웠다. 입장료 개인 일반: 13,000원 중. 고등학생: 1.. 더보기
강원도 정선에 가면 가봐야 할 곳, 화암동굴 여행 날짜: 2019년 7월 31일 안암사에 있는 수마노탑에도 중앙 부문은 석회암으로 만든 탑이었을 만큼 정선은 석회암이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석회암 동굴도 있지 않을까 검색을 했더니 천연기념물 화암 동굴이 있었다. 주저하지 않고 애들한테 설명하고 동굴로 향했다. 애들이 유일하게 동굴을 구경한 곳은 지금까지 제주도 만장굴였는데 그때가 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는지 흔쾌히 가자고 했다. 후에 일어날 일은 아무도 예견하지 못한 채로... 주차 주차는 화암 동굴 들어가기 전 주차장이 따로 있고 주차비는 따로 없었다. 관람 시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도보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 마감이고 모노레일 탑승시간 마감은 오후 5시이다. 식사 미리 맛집 찾아서 가진 않았고 시간을 아끼고 간단히 먹으려고 화.. 더보기
강원도 정선 정암사 여행 날짜: 2019년 7월 30일 함백산 만항재에 야생화를 보고 일정이 안돼서 같은 날을 못 보고 너무 아쉬워서 다음 날 만항재에서 한 5.8km쯤에 내려오다 보면 있는 정암사를 절에 들렀다. 그냥 밖에서 보면 한국에서 그냥 어느 산에 있을 법한 평범한 절이다. 주차를 시켜놓고 갑자기 물소리가 내려가는 게 들려서 물소리따라 갔더니 길 건너편에 조그만 내천이 흐르고 있었다. 도시에서 살다가 본 이런 광경은 소위 말하는 소소한 행복이다. 주차 정암사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다. 큰 행사가 있는 때가 아니면 주차장은 큰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입장료 무료 정암사는 1964년에 지정된 우리 나라 보물 410호(국보 제332호)가 있다. 이런 보물이 숨겨 있는 줄은 모르고 왔지만 여.. 더보기
강원도 정선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축제 여행 날짜: 2019년 7월 29일 1년 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축제에 다녀왔다. 정선은 처음 가 본 여행인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1박 2일은 잡고 여유롭게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야생화 축제는 함백산의 거의 정상에서 조금 내려온 지점에서 걸어서 숲 속으로 걸어 다니게 돼있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아주 짧다. 그냥 좁은 국도길 하나 건너면 바로 입구라 너무 편했다. 일단 차에서 내리게 되면 너무 시원했다. 30도 너무는 곳에서 있다가 갑자기 온도가 20도 정도 밖에 안되고 공기도 너무 깨끗한 곳에 오니 넘 좋았다. 이 때도 애들을 데리고 갔었는데 숲 속을 한 번 휘익 한 바뀌 돌더니 너무 시원하고 여기 좀 더 있다가 가면 안 되겠냐고 그랬다. 준비물 함백산이 거의 해.. 더보기
서울 근교 꼭 가볼만한 곳, 목섬과 근처 카페 여행 날짜: 2020년 6월 16일 새벽에 서둘러 영흥도에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에 들렀다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목섬에 가게 되었다. 목섬은 선재도 바로 옆에 있는 아주 조그만 섬이다. 그냥 차를 타고 가면 무심결에 지나칠 수 있는 그러한 섬이지만 걸어서 들어가게 되면 의외한 풍경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목섬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8시 30분이였는데 물이 아직 들어오지 않아 걸어서 들어 갈만 했다. 주차 들어오기전에 다리 밑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는 따로 없었다. 준비물 특별히 없어도 되긴 하지만 장화를 미리 준비해서 오면 갯벌을 걸어갈 때 신발이 더럽히지 않아서 더 좋을 것 같다. 혹시 만에 하나 나올 때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신발이 다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신고 가면 편할 것.. 더보기
수원 노송지대, 효원 공원 월화원 그리고 근처 수원 맛집 노송지대 여행 날짜: 2020년 8월 25일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오전 7시쯤 도착해서 수원 노송지대에 맥문동과 고송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벌써부터 사진을 찍으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 사실 이 곳은 몇 년 전에 지나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겨울이라 이런 꽃이 피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었다. 맥문동이라는 보랏빛 꽃을 심은 지 3년 정도 됐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점점 사람들이 보러 오지 않을까 싶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지만 잠깐 사람이 없을 때는 산책도 괜찮을 것 같다. 주차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아 이것 하나가 조금 불편한데 중부세우관(장안구 장안로 346번 길 26) 입구 도로변에 세우면 된다. 노송지대 역사 조선 시대 정조가 재위하고 있을때(1776~1800), 정조의 아버지인 장.. 더보기
서울 근교 남양주 한옥카페, 고당베이커리 여행 날짜: 2020년 6월 9일 경기도 남양주는 항상 지나가기만 했지 여기만 행선지를 정해서 온 것은 처음이었다. 물의 정원과 폐역인 능내역을 들렸다가 점심은 카페와 가까운 순두부집으로 유명한 기와집 순두부 고안점에서 해결했다. 순두부집은 보통 먹는 순두부집과 비교하자면 맛이 조금 달랐다. 순수 순두부 맛을 많이 살린 순두부인데 야채나 해산물 등이 들어가는 건더기 많은 찌개와는 달랐다. 순두부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아주 좋아할 것 같다. 들어가기 전에 문에 많이 연예인 사인이 들어간 종이들이 많이 붙여 있었다. 아마도 근처에 촬영하고 식사를 여기서 하고 사인을 해주지 않았을까? 여기서 먹고 싶어서 일부러 올 것 같지 않다. 식사를 마치고 순두부집에서 거의 몇 분 걸리지 않는 한옥 카페인 고당.. 더보기
한번쯤 가볼만한 부산 해동 용궁사 여행 날짜: 2020년 6월 29일 이 절은 아주 어릴 때부터 아주 많이 들어보았던 절이지만 대학 다닐 때 친구들이랑 부산 여행을 왔을 때도 여기는 오지 않았다. 결혼을 하고도 애들이 어렸을 때도 바닷가에만 있었지 여기는 오질 못했고 애들 친구들하고 친구 엄마하고 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드디어 부산에 오면 한 번쯤은 가봐야 되는데 하는 곳을 드디어 이번에 맘먹고 다녀왔다. 주차 워낙에 유명한 부산 관광지라 주차장은 들어가는 입구에 있었다. 주차비는 선불이고 3000원이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6월 말이라 사람이 없어 주차장이 없어 텅텅 비었지만 여름 성수기 때 가면 만차가 되지 않을까 싶다. 미리 임시주차장 위치도 알아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걸어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것저것을 파는 가게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