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강원도 정동진 1박2일 여행, 썬크루즈호텔과 정동 심곡 부채길

반응형

여행 날짜: 2019년 3월 28일

썬크루즈호텔

2016년에 CNN Travel 섹션에서 전 세계에서 특이하고 이상하며 아주 기이한 12개의 호텔을 선정한 적 있는데 거기에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이 선정되었다. 크루즈 여행하고 싶지만 배멀미가 두려운 사람은 썬크루즈가 정답일 거라고 소개를 했다. 땅 위에 있는있는 최고 럭셔리 크루즈 배라고 불리는 배에서 크루즈 여행의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360 도는 스카이라운지가 아주 멋진 뷰를 제공할 거라고도 소개를 마지막으로 했는데 사실 그대로다. 

정동진 썬크쿠즈호텔

주차

주말 및 공휴일과 성수기에만 유료(승용차는 3000)

투숙객은 프런트에서 환불해줌.

 

썬크쿠르즈호텔의 큰 장점은 그 자체다. 호텔 객실에서스카이라운지에서 모든 뷰가 너무 멋졌다. 아마도 내가 가본 호텔 중에 여기 뷰가 제일 역대급이었다. 어느 애들한테 이때까지 가본 여행지중 다시 가보고 싶은 데가 있냐고 물으니 썬크루즈호텔이라고 얘기할 만큼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간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호텔 홍보대사처럼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사진만 보더라도 이렇게 말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썬크루즈호텔 졍면입구
호텔로비
호텔룸에서 보이는 정동진해변
호텔객실에서 보는 전경
호텔객실에서 보이는 수영장.
밤에 보이는 배모양의 일식식당
밤에 찍은 썬크루즈 호텔 야경
호텔 입구 야경
호텔 앞쪽에서 찍은 야경

썬크루즈호텔 전망대

투숙하지 않아도 썬크루즈전망대. 조각공원만 이용 가능하지만 입장료를 내고 스카이라운지나 8 레스토랑에서 50% 환불받을 수 있다. 투숙객은 따로 입장료는 필요 없다.

 

입장료

대인: 5000

어린이,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3000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전망대에서 조금 왼쪽으로 돌아가서 찍은 사진
전망대에서 조각공원쪽으로 찍은 사진

 

전망대가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뷰가 약간씩 바뀐다.
아주 조금씩 각도가 바뀌면서 돌지만 한참을 앉아있으면 조금씩 움직임을 느낄수 있다.

 

정동 심곡 바다 부채 길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37호이기도  이곳은 해안 경비를 위한  경계 근무 정찰로도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혜의 관광 명소 지역이다. 2015년에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육로 접근이 안되어서 해상 바지선을 이용해 공급했고 인부들의 등짐을 지어가면서 만든 길이다. 이렇게 이동로를 완성하는 데는 1 9개월이 걸렸고  70억이라는 돈이 투입되었다. 걸어가다 보면 이런 곳에 어떻게 길을 놓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험한 지역이 있었는데 이런 노고가 있었는 줄은 몰랐다. 

 

거리가 편도 길이만 2.86km이고 시간은  70분 걸린다. 간혹 군 초소가 보이기도 한다. 처음 입장할 때 돌아오는 시간도 계산을 하면서 여행을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돌아올 때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서둘러야 한다. 우리가 갔을 때 너무 늦게 들어가서 심곡항에서 나와 택시 잡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어야 했다. 그리고  산책로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당일 오전 8 30분에 개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하고 가야 한다. 

주차

썬크루즈호텔과 같이 쓰기 때문에 위에 주차장 요금 참조.

입장 시간

하절기[4~9] 9:00~17:30분이고 입장 마감은 16 30, 

동절기[10~3] 9:00~16:30분이고 입장 마감은 15 30분이다.

 

입장료(태풍 피해로 구간 단축 운영으로 요금이 원래 요금보다 쌈)

일반: 2,000(정상요금: 3000)
청소년: 1,500(정상요금: 2500)
어린이: 1,000(정상요금: 2000)

화장실

매표소 옆에 화장실만 있기 때문에 미리 이용한 후 출입을 하기 권함.

제일 아름다웠던 정동 심곡 산책로
해변길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해변로에 있는 자연이 만들어낸 기이한 바위들이 멋있다.
정동 심곡 부채길 이동로
군초소가 보이는 해변로
바위마다 다른 형태를 보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투구바위
바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물보라
이동로를 보면 설치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간다.

 

이동로는 갈때는 올라가는 계단보다 내려가는 곳이 많지만 반대길로 올때는 다소 힘들수 있다.
바위위에 놓여져 있는 이동로

정동진 해변과 정동진역

1995 SBS 텔레비전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바다에서 제일 가까운 정동진역은 해돋이를볼 수 있는 곳으로도유명하다. 정동진이라는 이름은 한양(광화문)에서 기준으로 했을 때 정동 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만들어진 이름이 정동진이다.  해변 옆에레일 바이크를 탈 수 있는데 바닷가 옆에라 경치도 그렇고 바닷바람에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점심 먹으러 근처에 횟집에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식당 앞 몇 미터앞에서 기차가 지나가는데 바닥이 약간 우두두 흔들리는 거였다. 너무 황당하고 재밌어서 식구들이 서로 얼굴 쳐다보며 웃던 기억이 난다.

정동진역
정동진역에 있는 조각상
정동진의 표식
정동진해변
정동진역 옆 정동진해변
정동진해변에서 보이는 썬크루즈호텔
정동진역쪽으로 보이는 정동진 해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